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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www.volvocars.co.kr)는 4월 한 달간, Volvo S80 D5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수입차 최초로 36개월간 ‘마이너스0.5% 할부금리’를 적용하는 특별 금융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토리스 전문사인 오릭스(Orix) 캐피탈과 제휴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할부구매에 따른 이자 부담을 완전히 없앤 것이 특징이다. Volvo S80 D5(52,869,000원/부가세 포함) 구매 시, 차량 가격의 30%인 15,860,000원을 선납금으로 내고 남은 차액을 36개월간 매월 1,028,100원씩 지불하는 방식이다. 특히 할부 이자가 전혀 없는 것은 물론 차 값의 0.5%는 고객에게 다시 지급되는 파격적인 조건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이번 프로모션은 자사의 부담이 크기는 하나, 침체된 경기로 인한 고객들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하게 되었다.”라고 하며, “서울모터쇼의 부득이 한 불참으로 볼보의 프리미엄 가치를 보여드리지 못한 것은 아쉬운 일이지만, 향후 본 프로모션과 같이 고객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이벤트로 보답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합리적인 조건으로 만나게 될 Volvo S80 D5는 볼보자동차의 최고급 프리미엄 세단 S80의 디젤모델이다. 기존 디젤 차량의 문제점인 소음과 진동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가솔린 차량과 비슷한 수준의 정숙성과 안락함을 이뤄낸 것과 동시에 리터당 13km라는 높은 연비 효율성까지 갖추고 있다. 또한 안전의 대명사 볼보자동차답게 세계최초의 사각지대 정보시스템 BLIS(Blind Spot Information System), 액티브 바이제논 라이트(ABL/ Active Bi-Xenon Light), 경추보호시스템 WHIPS (Whiplash Protection System)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장치까지 갖춰 2008년 프리미엄 디젤세단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기아자동차(주)는 8일, 쏘울이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미디어인 워즈오토월드(Ward's Autoworld)가 주관하는 '올해의 인테리어(Interior of the Year)' 상에서 ‘가장 멋진 인테리어(Grooviest Interior)’ 부문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워즈오토월드 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두 달 동안 신차 혹은 인테리어가 개선된 35개 차량에 대해 디자인•소재•마무리•인체공학•운전자 정보•안전성•가치•안락함 등의 기준에 의거해 평가를 진행했으며 총 11개 분야의 수상차종을 선정했다.

쏘울은 ‘젊은 감각을 지닌 운전자들에게 안락함, 품질, 즐거움의 이상적 조합을 제공하는 차량’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멋진 인테리어 디자인과 실용적 실내공간을 비롯해 라이팅 시트∙라이팅 스피커 등 개성있는 신사양으로 주목을 받았다.

마이클 스프라그(Michael Sprague) 기아차 미국판매법인 마케팅담당 부사장은 “독특한 외관 스타일으로 주목받았던 쏘울이 인테리어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올해 쏘울과 포르테 등 뛰어난 디자인을 갖춘 차량을 미국시장에 잇달아 출시해 기아 브랜드 이미지를 한 단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미국시장 판매를 시작한 쏘울은 최근 미국의 유력 자동차 평가기관인 켈리블루북이 선정한 ‘5개 최상의 선택차종(5 Great Deals)’에 선정되었으며, 미국 자동차 전문지인 ‘파퓰러 메카닉스’에서 실시한 비교테스트에서도 경쟁모델인 싸이언xB, 닛산 큐브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등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3월 한국차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09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Honorable Mention’상을 받으며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받은 바 있다.

워즈오토월드는 ‘올해의 인테리어(Interior of the Year)’의 11개 수상차종을 포함한 35개 평가차종들에 대한 기사를 워즈오토월드 5월호에 게재할 예정이며, 오는 5월 21일 워즈오토 인테리어 컨퍼런스(Ward’s Auto Interiors Conference)에서 시상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독일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나노기술을 응용하여 새로운 고성능 고무 첨가제인 나노프렌(Nanoprene??)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랑세스의 나노프렌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타이어 업계는 그 동안 자동차 산업의 오랜 과제였던 낮은 연료 소비량, 도로 위에서의 안정성 및 내구성을 동시에 모두 갖춘 초고성능 타이어를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

그 동안 소개되었던 여타 신기술과는 달리 나노프렌은 눈에 띄게 타이어의 마모성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입증되었으며, 타이어 수명을 연장시키는 동시에 주행시 저항력과 젖은 노면 마찰력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 큰 특징이다.

랑세스 고성능 고무제품(Technical Rubber Products) 사업부의 고무 전문가 워너 오브레히트 박사는 “일반적으로 40,000km 정도를 주행하면 타이어가 마모되어 교체가 요구되었다. 이는 운전자에게 경제적 부담을 안겨줄 뿐만 아니라 마모로 인해 발생되는 고무 물질들이 환경을 오염을 시킨다”며 “랑세스가 개발한 나노프렌 기술은 지난 몇 십 년간 원자재에 큰 변화를 주지 못했던 타이어 산업을 한 단계 올려주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설명했다.

최적의 타이어를 만들기 위해서는 낮은 연료 소비량, 높은 노면 마찰력과 낮은 주행 저항력을 충족시켜줘야 한다. 하지만 노면 마찰력과 주행 저항력은 일반적인 합성고무 사용시 상호 보완적인 관계가 되어 어느 한쪽의 성능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다른 한쪽의 성능을 저하 시킬 수 밖에 없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나노프렌 기술은 그 동안 소개되었던 여타 신기술과는 달리 함께 보완되지 못하는 특성간의 충돌을 완화시켜준다.

이러한 나노프렌 기술을 타이어 프로타입에 이용한 실험은 연구소에서 예측한 데이터가 실제로 유효하다는 것을 입증한다. 나노프렌의 첨가로 마른 도로에서 타이어 접지력의 10~15% 정도 증가시킬 수 있었으며, 젖은 도로에서의 코너링 성능이 향상되었다. 타이어 마모도 실험을 통해서는 일반 실리카 타이어에 비해 10~15% 정도 뛰어난 마모 방지 기능을 갖췄다는 것이 드러났다.

이미 유럽의 세계적인 타이어 제조업체들은 랑세스 나노프렌 기술을 적용한 첫 제품들을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타이어 제조업체들 역시 현재 나노프렌을 첨가한 제품을 연구 및 실험 중에 있다. 이외에도 나노프렌은 여러 타이어 생산업체에서 다양한 실험과정을 거쳐 타이어의 기능강화를 위해 향후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관광지부터 군대까지 사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는 세그웨이가 자동차기업인 GM과 함께 신개념 이동수단인 ‘P.U.M.A’ 컨셉트를 발표했다. ‘P.U.M.A’ 컨셉트는 첫눈에는 오뚝이 같이 스스로 균형을 잡는 모습에, 이후 간편한 작동방식과 높은 활용성으로 2번 놀라게 하기에 충분한 이동수단이다.

P.U.M.A 컨셉트의 이름은 개인의 도시 이동성과 접근성을 뜻하는 'Personal Urban Mobility and Accessibility'의 약자로 이루어져있다. 서로 유기적이며 복잡한 도시생활 속에서 이동수단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다.

기본적인 생김새는 기존 세그웨이의 크기를 키우고 2인승의 시트를 장착한 형태이다. 동력을 전달하는 2개의 바퀴 앞뒤로는 보조바퀴가 추가되어 주차를 비롯한 만약의 상황에 대비했다. 외부에는 튜브프레임을 활용하여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부터 탑승자를 보호한다. 상단부터 전면까지는 투명한 소재의 패널을 사용하여 감쌌다.

실내는 시트와 스티어링휠이 전부. 기존의 세그웨이가 방향을 바꾸기 위해서는 손잡이를 좌우로 움직여 조작했던데 반해 P.U.M.A 컨셉트는 작은 크기의 스티어링휠을 통해 일반자동차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P.U.M.A 컨셉트는 한번 충전으로 56km를 이동할 수 있다. 최고속도 역시 56km/h까지 도달할 수 있어 근거리 이동수단으로서 부족하지 않은 성능을 발휘한다.

P.U.M.A 컨셉트는 전기를 사용하는 만큼 환경오염을 일으키지 않으며 각종 규제 및 세금으로부터 자유로울 수도 있다. 무엇보다 최소 4m가 넘는 길이와 1.6m가 넘는 폭을 갖는 일반 승용차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작은 크기를 갖기 때문에 주차는 물론 교통흐름에 구애 받지 않으며 주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짐 노로드(Jim Norrod) 세그웨이 CEO는 "우리는 이 자동차가 향후 새로운 도심교통수단의 또 다른 드라마틱한 접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GM과 세그웨이가 공동 개발한 P.U.M.A 컨셉트는 오는 10일부터 시작하는 뉴옥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양산모델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가격산정은 어렵지만 GM측은 P.U.M.A의 양산형 모델의 가격을 일반 자동차의 1/3~1/4수준에 책정될 것 이라고 밝혔다. 양산형 P.U.M.A는 2012년께 등장할 예정이다.





“친환경은 자동차 엔진 개선만으로 안 된다. 교통신호를 뜯어고쳐라.”

세계 유명 자동차업체들이 도로 교통시스템 효율성까지 끌어올리는 연구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친환경은 첨단 기술을 탑재해 자동차 엔진 효율을 높이는 것만으로 해결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한 것이다.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BMW가 대표적이다.

BMW는 바이에른 주정부・뮌헨시와 모든 교통체계를 개조 중이다. 2005년 시작된 ‘어라이브(Arrive)’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독일에서만 한 해 동안 교통체증으로 낭비되는 연료가 120억L나 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BMW는 우선 교통량 정보에 따라 신호체계가 즉각 바뀌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뮌헨의 주요 도로인 퓌어스텐리더 슈트라세에서 교통신호 시스템 개선 이전과 이후의 이동 시간을 비교했을 때 개선 전에는 평균 10개의 신호등을 지나면서 다섯 차례 신호에 걸렸다. 그러나 개선 뒤에는 평균 두 차례밖에 신호에 걸리지 않았다. 어떤 때는 한 차례도 멈추지 않고 10개의 신호등을 통과했다.

BMW그룹의 클라우스 드래거 연구개발(R&D) 총괄사장은 “교통신호 체계 개선 뒤 연료 소모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50% 이상 줄었다”고 설명했다. BMW는 현재 뮌헨의 180개 도로에 대해 이 같은 신호체계 개선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런 교통체계를 현재 개발 중인 지능형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통합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전방의 신호등 상황, 내리막길의 존재 등을 미리 파악해 운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심지어는 속도 조절까지 알아서 해준다. 이를 통해 연료를 5〜10%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

아우디도 교통 개선 프로그램인 ‘트래볼루션(Travolution)’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트래픽(교통)과 레볼루션(혁명)을 합성한 말이다. 자동차가 신호등에 안 걸리고 달릴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신호등이 언제 바뀌는지 무선통신으로 자동차에 알려주면 자동차 계기판에는 다음 신호등에서 빨간불을 피하기 위해 현재 어느 정도의 속도로 달려야 하는지가 나타난다. 멈추지 않고 달리기 때문에 연료 소비 효율을 크게 높이고, 자동차의 공회전을 줄일 수 있어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크게 감소시키는 효과를 낸다.

국내에서도 지능형 교통체계(ITS) 도입이 한창이지만 유럽처럼 자동차회사가 팔을 걷고 나서는 경우는 드물다.

ITS는 도로에 설치된 CCTV, 교통량・속도 인식장치(VDS) 등의 장비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수집한 다음 휴대전화 이용자에게 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586억원, 내년 624억원 등 2012년까지 총 2207억원을 투자해 전 고속도로에 ITS를 설치키로 했다. ITS가 시범 구축된 전주와 대전・제주 등에서 차량 통행 속도가 13% 이상 개선됐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 고준호 박사는 “서울시가 국내 자동차 회사에 액화석유가스(LPG) 버스 개발을 의뢰한 적은 있지만, 자동차 회사가 서울시의 교통체계 개선에 나선 적은 없다”면서 “서울시는 차량이 포화 상태인 만큼 교통체계 개선에 자동차 회사도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GM 대우 윈스톰 맥스의 형제모델이 한가지 더 추가되었다. GMC에서 새롭게 발표하는 ‘터레인(Terrain)’이 바로 그 주인공. 기존의 ‘인보이(Envoy)’를 대체하여 새롭게 탄생한 터레인은 미드사이즈 크로스오버 SUV를 지향하는, GMC가 제작한 가장 작은 SUV이다.

터레인은 2004년 GM의 글로벌 플랫폼인 세타 플랫폼을 사용하여 탄생한 모델이다. 당시 새턴 뷰를 기초로 제작되었던 시보레 에퀴녹스를 시작으로 지역에 따라 폰티액 토런트, 스즈키 XL7, 홀덴 캡티바 등의 이름으로 모습을 달리하여 판매되기도 했다. 보다 멀리까지 가면 사브의 9-4X까지 포함된다.

이후에는 GM대우에서 윈스톰 맥스를 선보이면서 이 모델이 오펠 안타라, 새턴 2세대 뷰, 홀덴 캡티바 맥스, 시보레 2세대 에퀴녹스로 영향을 미쳤다. 다시 GMC의 순서로 돌아온 터레인은 이와 같은 흐름의 GM의 글로벌 플랫폼전략을 받아들인 최신형 모델이라 할 수 있다.

디자인은 지난 7일 현대자동차 아메리카 테크니컬 센터(HATCI)에서 새롭게 영입한 수석디자이너 필립 작(Philip Zak)의 지휘아래 완성되었다. 현대자동차로 자리를 옮기기 전 완성된 마지막 작품이 터레인인 것.

외관은 다분히 미국적이며 대담하고 당당한 멋을 자랑한다. 전면부는 GMC의 페밀리룩인 다분할 그릴을 적용시켜 정체성을 알렸다. 대형 헤드램프 하단에는 위아래로 길게 자리한 안개등이 적용되었으며 그릴과 함께 크롬으로 장식되었다. 일반적으로 그릴 하단부 범퍼에는 추가적으로 공기흡입구가 자리하지만 터레인은 생략되었다.

부드러운 선보다 직선을 사용한 터레인은 측면부에서 특유의 성격이 부각된다. 휠 아치는 사각형의 형태로 두텁게 돌출된 점이 특징. 후면부의 리어윈도우는 측면까지 넓게 확장되어 보다 시원한 개방 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두터운 크롬몰딩은 리어게이트 핸들커버와 범퍼까지 적용되었으며 양 측면 하단에는 듀얼 배기파이프를 위치시켰다. 휠은 17인치 사양이 기본이며 18인치 알루미늄 휠과 19인치 크롬 휠을 선택할 수 있다.

실내는 높은 완성도를 위해 각 패널의 단차부터 바느질의 완성도까지 세심하게 작업했다. 비스듬한 각을 이루고 있는 센터페시아는 상단은 대형 모니터, 하단은 각종 버튼을 배열한 형태로 최근 출시되는 자동차의 구성과 크게 다르지 않다. 센터페시아 하단은 수납공간과 컵홀더가 자리하며 조명을 통해 분위기를 더한다. 넓은 암레스트는 노트북을 올려놓아도 될 정도.

5인승의 구조를 갖는 터레인의 뒷좌석은 멀티플렉스(MultiFlex) 슬라이딩 시트를 적용하여 200mm를 이동시켜 원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시트 폴딩은 60:40으로 분할되며 트렁크용량은 894리터에 이른다.

터레인에 탑재되는 엔진은 2.4리터 에코텍과 V6 3.0리터 2가지가 준비된다. 기본형모델에 적용되는 2.4리터 에코텍 엔진은 직분사 기술이 적용되어 182마력과 24.1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이 엔진은 ANC(Active Noise Cancellation)기술과 연비를 높여주는 에코(ECO) 모드를 지원하고있다. 센터콘솔에 위치한 에코버튼을 누르면 변속기는 효율성을 위한 변속 프로그램으로 변경되며 토크컨버터는 락업이 1,125rpm부터 작동되어 구동손실을 최소화시킨다. 연비는 고속도로기준 12.7km/L, 도심주행기준 8.9km/L 수준이다.

V6 3.0리터 엔진 역시 직분사 기술에 힘입어 264마력과 30.7kg.m의 최대토크를 발생시킨다. 연비는 고속도로기준 10.6km/L, 도심주행기준 7.6km/L 수준. 2가지 모델 모두 변속기는 6단 자동변속기가 기본이며 한번 주유로 800km이상 주행 할 수 있는 효율을 자랑한다.

편의장비로는 리어비전카메라와 전동식 리어게이트, 블루투스, 리모트 스타트, USB 오디오 인식, 7인치 터치스크린과 40기가 하드디스크, 2열 탑승자를 위한 2개의 DVD인식 스크린, 위성 라디오 등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안전장비는 ESP와 트랙션 컨트롤을 비롯한 듀얼 프런트 에어백, 헤드 커튼 사이드 에어백, 흉부 및 골반 사이드 에어백 등 6가지의 에어백이 기본으로 장착된다.

현대, 신형 에쿠스 출시

2009. 4. 5. 13:47 | Posted by 황제나비

현대, 신형 에쿠스 출시

[오토조인스 2009.03.11]


현대자동차(회장 鄭夢九)는 11일, 서울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정몽구 현대기아차 그룹 회장, 한승수 국무총리 등 각계 인사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에쿠스(EQUUS)' 신차발표회를 개최했다.

신형 에쿠스(EQUUS)는 현대차가 ‘세계 최고급 브랜드 차량과 경쟁 가능한 대한민국 대표 플래그십 모델’의 개발을 목표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력을 기반으로 세련되고 진보적인 디자인, 최첨단 신기술을 집약해 탄생시킨 초대형 럭셔리 세단이다.

현대차는 프로젝트명 ‘VI’로 개발에 착수, 3년여 간의 연구개발기간 동안 총 5천억원을 투입해 신형 에쿠스(EQUUS)를 선보였다.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은 이날 신차발표회장에서“신형 에쿠스는 그 동안 현대자동차가 꾸준히 축적해온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철저한 품질관리로 개발한 최고급 대표 차종”이라며, “제네시스가 금년도에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되어 호평을 받고 있는데 이어 현대자동차는 신형 에쿠스를 앞세워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도 본격 진출해 유럽의 고급 명차들과 당당하게 경쟁하며 글로벌 명차 브랜드로 한 단계 더 비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에쿠스(EQUUS)는 기존 ‘에쿠스’의 브랜드 자산을 승계함으로써 ‘성공한 사람들의 품격에 어울리는 차’, ‘국내 최고 초대형 세단’이라는 기존 ‘에쿠스’의 이미지를 이어갈 예정이며, 현대차는 이를 더욱 확장시켜 ‘에쿠스’ 브랜드를 대한민국 대표 플래그십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라틴어로 ‘개선장군의 말’, ‘천마’를 의미하는 차명 에쿠스(EQUUS)는 영어로는 ‘세계적으로 독특하고 독창적인 명품 자동차(Excellent, Quality, Unique, Universal, Supreme automotive)’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형 에쿠스(EQUUS)에는 이러한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천마’를 형상화한 에쿠스만의 독자 엠블렘을 적용해 대한민국 대표 최고급 세단으로서 ‘최정상의 품격과 가치’를 담았다.

이날 공개된 신형 에쿠스(EQUUS)는 진보적이고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외장 스타일과 함께 하이테크와 고급감이 조화된 안락한 실내공간으로 최고급 세단의 품격을 갖췄다.

또한, 세계적인 고급차 메이커에서 적용하고 있는 후륜구동방식의 초대형 승용 플랫폼을 새롭게 적용하고, 숏 오버항(앞범퍼부터 앞바퀴 축까지 거리)과 롱 휠베이스(축거) 적용으로 이상적인 실내 거주성을 구현했다.

신형 에쿠스(EQUUS)는 미국 자동차 전문미디어 워즈오토(Wardsauto)의 ‘2009 10대 최고엔진(2009 10 Best Engines Winners)’에 빛나는 4.6ℓ V8 타우(τ) 엔진과 동급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는 3.8ℓ V6 람다(λ) 엔진을 장착해 최고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파워, 연비, 정숙성, 내구성을 모두 갖춘 후륜구동 타입의 초대형 엔진인 타우엔진을 적용한 4.6 모델은 최고출력 366ps, 최대토크 44.8kg?m, 연비 8.8km/ℓ ▲람다엔진을 적용한 3.8 모델은 최고출력 290ps, 최대토크 36.5kg?m, 연비 9.3km/ℓ의 강력한 성능과 뛰어난 연비를 확보했다.

또한, 후륜구동형 6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돼 최상의 변속성능과 변속감을 실현했으며, 저점성 무교환 변속기 오일을 적용해 별도의 점검/교환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토록 했다.

뿐만 아니라, 신형 에쿠스(EQUUS)는 ▲위험상황을 사전에 판단, 시트벨트를 통한 촉각 경고를 제공하는 프리 세이프 시트벨트(PSB, Pre-Safe Seat Belt) ▲차선 이탈 위험시 경고하는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LDWS, 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스티어링 휠 조작에 따른 차량의 예상 진행 경로를 표시함으로써 주차 편의성을 향상시킨 후방 주차 가이드 시스템(PGS, Parking Guide System)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경쟁력에 어울리는 각종 최첨단 기술과 편의장치로 무장했다.

현대차는 자신의 사회적 지위와 부를 표현하고, 타인으로부터 존경받고 싶어하는50대 이상의 고소득층을 신형 에쿠스(EQUUS)의 주요 타깃고객으로 삼고, 대기업 CEO 및 임원, 대형 자영업자, 전문직 고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현대차는 신형 에쿠스(EQUUS)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VIP 서비스인 에쿠스 프레스티지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부품 및 동력계통 5년 12만km의 국내 최장 무상보증기간, 5년간 7회의 엔진오일 무료교환 서비스 등 프리미엄 정비서비스인 ‘Car Care’ 서비스 ▲5년간 긴급출동 서비스, 대여차량 서비스 등 차량 품질 문제시 고객의 시간절약을 위한 ‘Time Care’ 서비스 ▲고객 초청행사, VIP 맞춤형 고급 잡지 ‘에쿠스’ 제공 등 고품격 문화생활의 ‘Life Care’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현대카드와 제휴를 통해 신형 에쿠스(EQUUS) 고객이 에쿠스 플래티넘 카드 회원 가입시 주요 호텔 무료 발렛파킹, 항공권 최고 10% 할인 등 VIP를 위한 최고의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신형 에쿠스(EQUUS)에 적용되는 차량용 최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 모젠(Mozen)은 안전보안 서비스, 차량진단 서비스 등 기본서비스가 최초 가입 후 2년간 무료로 제공된다.

현대차는 올해 국내시장에 1만 3천대의 신형 에쿠스(EQUUS)를 판매할 계획이며, 본격적으로 판매가 시작되는 2010년에는 국내시장에 1만 9천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 중국, 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 신형 에쿠스(EQUUS)를 선보여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우수한 제품력과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로 무장한 신형 에쿠스(EQUUS)는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벤츠 S-Class, BMW 7시리즈, 렉서스 LS460 과 같은 해외 럭셔리 세단과 경쟁하게 되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차 브랜드, 나아가 대한민국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예정이다.

신형 에쿠스(EQUUS)는 ‘VIP’의 ‘V’와 ‘Sedan’의 ‘S’의 조합인 ‘VS’와 엔진 배기량으로 트림명을 표기하며, ▲VS380모델에 럭셔리(Luxury) / 프라임(Prime) / 프레스티지(Prestige) ▲VS460모델에 프레스티지(Prestige) 등 총 4가지의 세부트림을 운영한다.

바디컬러로는 하이퍼 메탈릭, 팬텀블랙, 루나 베이지를 포함한 7가지 색상을, 내장컬러로는 블랙, 브라운, 베이지 등 3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신형 에쿠스(EQUUS)의 판매가격은 VS380 모델의 경우 ▲럭셔리(Luxury) 6,370만원 ▲프라임(Prime) 7,240만원 ▲프레스티지(Prestige) 8,300만원 이며, ▲VS460 프레스티지(Prestige) 모델은 1억 520만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하반기 3.8ℓ와 5.0ℓ급의 신형 에쿠스(EQUUS) 리무진 모델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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