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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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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IS 250C A/T 

모델연식
2009년
배기량
2500cc
최고출력
207ps/6400rpm
엔진형식
가솔린
가격
6250만원
 

SC430에 이어 렉서스에서 내놓은 두번째 컨버터블인 IS250C, 스포츠세단인 IS250을 베이스로 한 컨버터블 모델이다. SC430이 고급 컨버터블을 표방했다면 IS250C는 보다 대중적이면서 스포티함을 추구하는 컨버터블로의 포지셔닝이라 볼 수 있다.

컨셉 3/5 별3개 해당 차량의 컨셉입니다.

렉서스의 IS250은 젊은층에서 인기가 좋은 스포츠 세단이다. 날카로우면서도 날렵한 디자인과 적당한 근육질을 가진 바디가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 거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멋스럽고 시원스럽게 오픈에어링을 즐길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IS250인 것이다.

스타일링 3/5 별3개 익스테리어, 인테리어 등 스타일에 대한 평가입니다.

앞모습은 IS250과 그대로이다. 특히나 탑을 닫고 있을 때는 IS250과 IS250C를 구별하기 힘들다. 탑의 영향으로 전고가 약 10mm높아졌지만 구분하기 힘들다. 옆모습에는 2열도어가 없어지고 2도어형태로 바뀌었고 하드탑의 영향으로 트렁크 라인이 길어져 전체적인 분위기가 조금씩 달라졌다. 인테리어는 IS250의 그것과 비슷하지만 조금 손을 보았다. 높은 속도에서도 조작하기 편한 직관적인 레이아웃은 그대로다.

주행|성능 4/5 별4개 핸들링, 고속주행 등 주행성능에 대한 평가입니다.

이미 IS250을 접해본 운전성향은 그대로인 것 같다. 꾸준히 힘을 내주는 207마력의 엔진은 답답함과는 거리가 멀다. 또한 탑을 닫고 주행할 때 생각했던것보다 정숙한면은 렉서스의 고집을 잘 나타내고 있는 듯 하다. 컨버터블형태의 차량은 그 구조상 차체강성이 낮아지기에 운동성능이 다소 저하 될 수 있다. IS250세단을 시승할 때 탄탄한 하체가 인상적이었고, 컨버터블 IS250C를 시승하며 이와 같은 이유로 큰 기대하지 않았지만 기대 이상의 운동성능을 보여주고 있었다. 스포티한 드라이빙 감각을 그대로 살린 것이다. 시원스러운 가속감과 알찬 운동성능은 그대로고 시원스런 하늘만 덧붙힌듯 하다.

안전|편의 3/5 별3개 승차감, 옵션사항 등 안전편의에 대한 평가입니다.

IS250C의 탑은 전동자동식으로 버튼하나로 조작되고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어 무게 또한 가볍게 만들었다. 좁아진 뒷 유리창으로 인해 좁아진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2열시트의 헤드레스트는 접이식이다. 당연한 현상이지만 세단보다 작아진 2열 공간과 컨버터블로 제작되며 짧아진 전장으로 세단에 비해 뒷좌석에 여유로움은 없지만 뒷좌석에 앉아도 크게 불편함은 없다.

가격|유지비 3/5 별3개 차량가격과 구입 후 유지운행의 경제성에 대한 평가입니다.

동일차종의 세단과 컨버터블 중 컨버터블의 판매가가 비싸게 책정된다. 컨버터블에 들어가는 여러 기술과 장치, 섀시 보강등이 따르기 때문. IS250C역시 세단보다는 비싼 6,250만원에 판매된다. 넓은 하늘과 시원한 공기를 맞을 수 있는 대가인 셈.

장|단점 3/5 별3개 전반적인 장점과 단점에 대한 평가입니다.

평소에는 2도어 쿠페로, 주말에는 시원스런 컨버터블로 활용할 수 있는 1석 2조의 차량이다. 거기에 뒷좌석도 흉내만 낸 것이 아닌 4인승으로 활용할때도 큰 불편함이 없다. 거기에 스포티한 엔진과 운동성능까지 받쳐 주었다. 단, 그만큼 조금 비싸진 값을 지불할 수 있으면 말이다.